고양시, 드론앵커센터 개관 2주년 – 미래 하늘산업의 거점으로 자리매김
출처: 경기시사투데이, 2025년 8월 27일 보도 | 기사 원문 보기핵심 정리

고양특례시가 2023년 8월 문을 연 드론앵커센터가 개관 2주년을 맞았습니다. 센터는 국내 최대 규모의 실내 드론 비행장을 비롯해 기업 입주 공간, 연구실, 교육 시설을 갖추고 있어 2년 만에 드론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특히 창업 기업의 입주 지원과 실증 테스트 공간 제공을 통해, 하늘산업 생태계를 이끄는 실질적 거점이 되었다는 평가입니다.
조금 더 깊이 들여다보기
불과 몇 해 전만 해도 드론은 낯설고 새로운 기술이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농업, 재난 구조, 물류 배송, 영상 촬영까지 우리 일상의 여러 영역에서 활용되며 ‘미래 산업’이 아닌 ‘현재 산업’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고양시 드론앵커센터는 이런 흐름 속에서 단순한 연습장이 아니라 기업이 성장하고 시민이 체험하며 새로운 가능성을 시험하는 ‘하늘 실험실’ 같은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센터에는 청년 창업가들이 입주해 자체 개발한 드론을 시험 비행하고, 대학 연구팀이 자율비행 기술을 검증하며, 기업들이 협력해 재난 구조 시뮬레이션을 진행합니다. 이곳에서 축적된 경험은 고양시를 넘어 대한민국 드론 산업 전체의 경쟁력을 높이는 자산이 되고 있습니다.
또한 드론앵커센터는 시민들에게 열린 공간이기도 합니다. 학생들이 견학을 오고, 동호인들이 비행 교육을 받으며, 시민 누구나 드론을 가까이 체험할 수 있습니다. “드론은 전문가만 다루는 장비가 아니라, 우리 모두의 생활 속 기술”이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는 셈입니다.
강기자가 전하는 말
드론앵커센터 2주년은 단순한 숫자가 아닙니다. 이곳에서 날아오른 수많은 드론과, 그 뒤에서 땀 흘린 연구자와 창업가들의 이야기가 고스란히 담긴 시간이기 때문입니다.
“우리 도시는 더 이상 땅 위에만 머물지 않습니다. 이제는 하늘까지 우리의 무대입니다.”
이 한마디가 드론앵커센터의 오늘을 가장 잘 설명해줍니다.
함께 나누는 마음
미래는 거창한 구호 속에서만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책상 위의 설계도, 실험실에서의 작은 실패, 그리고 드론이 다시 하늘로 오르는 순간순간 속에서 천천히 현실이 됩니다. 고양시 드론앵커센터가 지난 2년 동안 보여준 발걸음은 그런 묵묵한 시간의 힘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5년, 10년 뒤 이곳에서 태어난 기술이 우리의 안전을 지키고 삶을 더 편리하게 할 것이라 믿습니다. 강기자는 오늘도 하늘을 가르는 드론을 보며, “이 작은 날갯짓이 시민의 내일을 더 든든하게 만들길”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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