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2025 고양 청년의 날’ 행사 개최 예정 – 청년이 주도하는 축제의 힘

고양시, ‘2025 고양 청년의 날’ 행사 개최 예정 – 청년이 주도하는 축제의 힘

출처: 더팩트, 2025년 9월 12일 보도 | 기사 원문 보기

핵심 정리

고양특례시는 오는 9월 20일, 청년복합문화공간 내일꿈제작소에서 ‘2025 고양 청년의 날’ 행사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이번 행사는 청년의 권리 보장과 사회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을 기념하는 자리로, 주제는 “쉼이 있는 오늘, 꿈이 있는 내일”입니다. 청년들이 기획부터 실행까지 주도하는 축제로서, 청년 주체형 축제의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어요. 프로그램 구성 및 홍보, 현장 참여 부스 운영 등 청년 스스로의 손길이 담긴 다양한 활동들이 준비 중입니다.

깊이 들여다보기

이 행사를 준비하는 ‘청년행사기획단’은 고양시 청년거버넌스 소속 청년 9명으로 구성되었고, 약 4개월간 퇴근 후의 시간들을 모아 행사주제 선정, 프로그램 구성, 홍보전략 등을 함께 논의해 왔습니다. 청년들의 목소리가 단순한 아이디어 전달로 그치지 않고 실제 행사장의 부스 운영, 현장 실행까지 이어지는 점이 특히 의미 깊습니다.

“청년이 주인공인 행사”는 구호만이 아니라 실질적 참여와 책임을 동반할 때 온전해집니다.

또한 사전 행사로 명소 방문 인증 챌린지 등 참여형 이벤트도 기획 중이라는 소식이 있습니다. 청년들이 고양시 곳곳의 문화·역사적 장소를 돌아보고 스스로 지역을 체험하며 축제 당일에는 그 경험을 함께 나누는 구조입니다. 이런 사전 준비기간은 단순한 홍보가 아니라, 청년과 시민, 지역이 서로를 잇는 다리가 될 수 있습니다.

정책적 의미

이번 행사는 고양시 청년정책의 여러 지점과 맞닿아 있습니다. 청년의 참여 확대, 권리 보장, 문화 그리고 사회적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토대가 될 수 있죠.

청년들이 기획·실행에 주도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정책이 청년 삶과 보다 밀접하게 닿을 수 있는 구조가 마련됩니다.

또한, 도시 문화·관광 정책과도 연계할 여지가 크고, 청년들이 지역 사회에 속해 있다는 감각, 즉 “내가 우리 도시의 일부다”라는 정체성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나아가 이러한 축제는 청년 복지 정책의 ‘핵심 요소’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습니다. 심리적 휴식과 문화적 쉼의 제공, 사회 참여의 장 마련, 소통의 확대 등 청년 복지의 다층적 요소를 행사 하나에 담는 시도이기 때문입니다.

기자 멘트

“청년의 권리는 말만으로 지켜지는 것이 아닙니다.” 이 말이 ‘2025 고양 청년의 날’이 갖는 본질을 가장 잘 설명해 줍니다. 주체성을 가진 청년이 단지 소비자가 아닌, 기획자이자 실천가로 행사 현장에 함께 서는 모습은 정책을 더 생생하고 온전하게 만듭니다.

청년의 목소리가 정책의 중심으로 흐를 때, 도시도 사람도 함께 성장할 수 있습니다.

이번 행사가 많은 청년들에게 꿈과 쉼, 연결감을 선물하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내레이션

독자 여러분, 청년의 오늘도 따뜻한 온기로 채워질 수 있습니다.

파주가 아니라 고양시에도, 청년의 하루가 꿈으로 채워지는 장면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무대 뒤의 준비, 캠페인의 작은 손길, 기획단의 고민과 웃음이 모여 축제의 줄거리를 만듭니다. 당신이 청년이든, 청년을 응원하는 누군가이든, 그 이야기 속 한 자락에 함께 서 있는 것만으로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쉼이 있는 오늘, 꿈이 있는 내일” 고양 청년의 날이 우리 모두에게 쉼과 꿈을 나누는 계기가 되길, 강기자는 조용히 기대해봅니다.